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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테페라 (Ryan Tepera)를 영입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1. 7. 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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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인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타선을 보강을 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오늘 두번째 트래이드를 통해서 불펜투수인 라이언 테페라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로 2021년에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결국 같은 시카고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동일 연고지를 사용하는 구단들을 고려하면..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카고 컵스는 그래도 트래이드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1987년생인 라이언 테페라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짜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으며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고 2020년부터는 시카고 컵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MVP 투표에서 18위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표권 있는 사람이 트레이 터너에게 투표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또다시 논텐더가 되었지만 불러주는 구단이 없어서 시카고 컵스와 재계약을 맺었는데..2021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3경기에 출전을 한 라이언 테페라는 43.1이닝을 던지면서 2.91의 평균자책점과 0.79의 WHIP, 9이닝당 10.4개의 삼진, 2.5개의 볼넷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치적인 부분에서는 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부족함이 전혀 없는 성적을 2021년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진에 부상자가 많기 때문에 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균 93.5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6.6마일의 커터, 86.7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다른 해와 비교해서 스플리터의 구사 비율을 높이는 선택을 하였는데..이것이 전체적인 구종을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연봉은 80만달러이며 출전 경기수에 따라서 8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습니다. 현재 43경기 출전으로 2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은 상태이고....추가적으로 60만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60경기 출전하면 모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라이언 테페라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넘겨준 시카고 컵스는 마이너리그 좌완투수인 베일리 호른 (Bailey Horn)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30위권의 유망주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21년에는 A팀과 A+팀에서 선발투수로 주로 약을 하면서 38.1이닝을 던지면서 5.63의 평균자책저과 1.3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A+팀에 합류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슬라이더가 주무기라고 합니다. 일단 아직 로우 레벨에서 뛰고 있는 선수지만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가 팜에서 성장시킬 기회는 충분한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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