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피츠버그의 외야수 유망주인 잭 스윈스키 (Jack Suwinski)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애덤 프레이저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해서 얻은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5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정도로 수준급의 유망주였습니다. 1998년 7월 29일생으로 당시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6년에 R팀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후에 2019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첫 4년간 OPS가 0.700이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 AA팀의 외야수로 66경기에 출전해서 0.269/0.398/0.551, 15홈런, 37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23위로 발표가 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0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타자로 간결한 스윙을 2021년에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파워를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주루와 수비,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외야수로 장기적으로는 좌익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1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232의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는 우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 대상자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따라서 로스터에 자리가 없을것 같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래이드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일리노이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피츠버그로 트래이드가 된 것인 반가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