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코 매테오 (Francisco Mateo)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한 선수들과의 계약에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자유계약선수들은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대졸 우완투수인 프란시스코 매테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주니어 칼리지중에 하나인 센트럴 플로리다 주니어 칼리지의 우완투수로 2000년 2월 10일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니어 칼리지를 마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운영하는 Draft League애 참여해서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계약금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2만달러겠죠.

 

2021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13경기에 등판해서 3승 1패 2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로 31.0이닝을 던지면서 4.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1개의 안타와 2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45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볼넷과 삼진수에서 선수의 특성을 어느정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이며 5피트 8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작지만 단단한 허벅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난 Draft League에서 최고 94.5마이일의 회전수 많은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러브 형태의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신체조건등을 고려하면 미래에도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 리그에서도 18.0이닝을 던지면서 34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