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인상적인 장타력을 A+리그에서 보여주었던 1루수/3루수인 브랜든 루이스가 리그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였던 A리그와 달리 투수들에게 유리한 A+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발전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든 루이스는 오늘 A+팀 경기에서도 홈런을 한개 만들어 내면서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19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경기전에 수상소식을 들은 것이 선수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1998년생인 브랜든 루이스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드래프트 직후부터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컨텍능력은 평균이하이지만 좋은 볼넷생산능력과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리스 호스킨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일단 2021년에 A팀과 A+팀에서 기록하고 있는 성적은 리스 호스킨스와 같은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리스 호스킨스만큼이나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만...다저스가 선호하는 볼넷생산 능력을 갖고 있고 많은 장타를 기록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 타격감이 상승세이기 때문에 오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팀과의 경기에서도 팀의 선발 3루수 겸 5번타자로 출전을 한 브랜든 루이스는 A+팀에서 9번째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는 멀티안타도 잘 만들어냈는데..오늘 경기에서는 2회에 만들어낸 홈런이 유일한 안타였던 것이 아쉽지만 A+팀 18경기만에 9개의 홈런과 24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LA 다저스 조직내에서의 평가가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 동기들인 마이클 부시, 코디 호지가 2020년에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할때 집근처에서 개인 훈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놀지 않고 뭔가를 했던 모양입니다. 큰 체격을 고려하면 1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저스가 3루수로 계속해서 출전시키는 것을 보면 순발력자체도 아직까지는 준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곧 다저스의 몇몇 선수들이 유망주 순위에서 제외가 되면 브랜든 루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가 올라올것 같은데...배트 스피드에 대한 평가가 조금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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