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로테이션 변경

오늘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변경이 있군요. 선발투수인 클래이튼 커쇼의 선발등판 일정이 현지시간 수요일에 등판 예정이었던 클래이튼 커쇼가 현지시간 토요일날 등판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현지시간 수요일에는 스테판 파이프가 선발등판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이닝을 소화한 후유증인지 9월달에 좀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던 클래이튼 커쇼인데 추가 3일간의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클래이튼 커쇼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4563

올해 벌써 223이닝이나 투구를 했기 때문에 좀 휴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직 매직 넘버가 4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등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휴식을 주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레인키는 부상 때문에 올해 투구한 이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를 할 모양입니다. 류현진의 경우는 이미 두번 선발 로테이션 조절을 통해서 휴식을 가졌고...부상이 있어서 휴식을 갖는 것은 아니며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일단 그레인키-파이프-놀라스코-볼케즈-커쇼까지 로테이션이 확정이 되었네요. 커쇼 등판이전에 포스트 시즌 등판을 확정하고 커쇼가 5이닝만 투구하고 쉬게 해주었으면 좋겠는데...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