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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보라스 사단으로 들어간 알렉산더 게레로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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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전에 다저스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쿠바출신 인필더 알렉산더 게레로가 에이전트로 스캇 보라스를 선임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다저스가 5년 3200만불 오퍼를 한건 사실로 보이며 그 액수가 지금 당장은 가장 커보이지만 계약이 아닌 에이전트를 선임했다는 것은 이 오퍼보다 더 큰 오퍼를 받아보겠다란 심사인 것 같습니다. 보라스쪽이 2루수 로빈슨 카노가 Jay Z로 에이전트를 갈아타면서 이번 스토브리그 초대형 FA를 놓쳤었는데 2루,유격수쪽 FA 자원이 휑하다보니 그 틈새를 노리면 훨씬 나은 계약을 얻을 수 있다고 꼬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게레로는 오프시즌까지 어느 팀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 같다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네요.

 
 ESPNDeportes 칼럼리스트인 디오니시오 솔드에빌라 트윗에 따르면 게레로의 전 에이전트는 다저스와 구두 계약에 동의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게레로가 에이전트를 바꿔버렸다고 하네요. 도대체 얼마를 받아주겠다고 꼬셨길래 다저스가 게레로를 여전히 원한다고 해도 비지니스적이 아닌 감정적으로는 기분 좀 상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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