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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헤라르도 카리요 (Gerardo Carrillo)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7. 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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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LA 다저스의 AA팀은 두경기를 진행을 하였는데 1경기 선발투수인 헤라르도 카리요는 4.0이닝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피칭 카운트를 보면 한이닝 더 던질수 있었을것으로 보였는데....하체쪽이 좋지 않아서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합니다. 아마도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아마도 5일후에 다음 등판을 하는지를 보면 알수 있겠지요. 7월달에 좋은 피칭을 한다면 8~9월달에 LA 다저스가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것을 고려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데..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가기전까지 4.0이닝을 던지면서 헤라르도 카리요는 62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2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한 부분은 아쉽지만 5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며 실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을 4.91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평균자책점과 WHIP를 높은 편이지만 0.238의 피안타율과 1.41의 땅볼/뜬볼 비율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6월중순에 너무 부진해서 전체적인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여전히 LA 다저스가 피칭 카운트를 관리하는 투수중에 한명인 헤라르도 카리요는 2021년에 40.1이닝을 던지면서 5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빨리 불펜으로 전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여전히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헤라르도 카리요는 오늘 등판해서 93-96마일의 직구와 87-90마일의 슬라이더, 86-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체중이 상당히 증가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1년 영상을 보니 체중이 많이 감소한 모양입니다. 표기가된 5피트 10인치, 170파운드보다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보이기는 하지만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날렵해졌습니다. 이미 훌리오 유리아스의 케이스를 통해서 멕시코의 선수들이 급격하게 체중이 늘면서 커맨드 불안을 겪는 것을 다저스가 경험했기 때문에 헤라르도 카리요의 체중을 본격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이 작은데 팔각도도 약간 낮은 편이라...변화구가 떨어지는 각이 클레이튼 비터등과 비교해서 부족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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