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홈런 경기를 한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

오늘 메이저리그 구단은 맥스 먼시의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할수 있었는데..AAA팀도 포수인 키버트 루이스의 만루 홈런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팀의 2번타자로 경기에 출전을 한 키버트 루이스는 1회에 좌중간쪽 홈런을 기록하면서 선취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3회에는 중견수로쪽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멀티 안타 경기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5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면서 3타석 연속으로 출루를 성공시켰으며 6회에는 만루 홈런을 기록하면서 4:6경기를 8:6 경기로 역전을 하였습니다. 7회에 삼진을 당하면서 4안타 경기를 달성하는데 실패를 하였지만 오늘 키버트 루이스의 활약 덕분에 다저스의 AAA팀이 승리했다는 것을 부인할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키버트 루이스는 AAA팀에서 11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시즌 2번째 만루 홈런 덕분에 2021년에 AAA팀에서 32경기에 출전해서 28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타점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 32경기에 출전해서 키버트 루이스는 0.290/0.373/0.645, 11홈런, 2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메이저리그 첫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12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에 이미 오스틴 반스/윌 스미스라는 포수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는 못하고 있지만 AAA팀에서는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AA팀에서 101경기에 출전해서 12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이 커리어 하이인데..2021년에는 AAA팀에서 32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움짤을 통해서 확일할수 있지만 공을 띄우는 스윙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든 느낌이며 개빈 럭스와 동일한 타격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것인지..타격 리듬도 개빈 럭스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마지막 마이너리그 옵션 시즌이기 때문에 다저스와 메이너리그를 오가게 하면서 활용하고 있지만 2022년부터는 그것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윌 스미스의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있으며 오스틴 반스와도 2년짜리 계약을 맺을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지만..포수라는 포지션에 구멍이 생길 경우에 대체 자원을 구하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2021~2022년 오프시즌에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뭐...트래이드 가치는 많이 하락하겠지만...만약 LA 다저스가 키버트 루이스를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시키는 결정을 한다면 수준급 베테랑 포수가 필요한데...그런 선수가 마이너리그 팀에서 2021년 후반기를 보낼 생각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