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에 시작이 되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소속이 된 LA 다저스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선수는 팀의 우익수 겸 선두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호세 라모스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경기에서 모두 선두타자로 출전해서 10타수 5안타, 3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3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구장이 상당히 큰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은 호세 라모스의 파워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팬그래프에 호세 라모스에 대한 코멘트가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호세 라모스는 다저스에 흔하지 않은 파나마 출신의 선수로 2001년 1월 1일생입니다. (현재 만 20살의 선수입니다.) 계약을 맺는 시점에 이미 만 17살이었고 5피트 11인치, 1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는 3만달러의 돈만을 지불하고 호세 라모스를 영입하였는데...현재까지의 결과물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계약을 맺은 직후부터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기는 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2019년에 도미니마 서머리그에서 57경기에 출전해서 0.275/0.362/0.377, 2홈런, 27타점, 9도루를 기록한 호세 라모스는 2021년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무려 1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마이너리거중에서 스프링 캠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몸에 근육이 붙으면서 이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개선이 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1년생으로 만 20살의 선수가 R리그에서 기록하고 있는 성적이기 때문에 아직 큰 의미를 두기는 했겠지만 3만달러를 주고 영입했을때의 기대치보다는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팬 그래프의 글을 보면 마치 2019년의 앤디 파헤스를 연상시키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루키리그가 시작하는 시점에 팀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가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5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세 라모스가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유망주 가치가 역전이 되는 날이 올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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