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문제로 인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스캇 알렉산더가 현재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스캇 알렉산더를 AAA팀에서 2경기 연속으로 등판을 시킨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다면 7월초에 메이저리그로 복귀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캇 알렉산더의 경우 5월 1일 경기가 마지막 경기 출전이었기 때문에 7월 2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부상이 발생한 직후에는 10일 후에 바로 복귀할수 있을 것이라는 인터뷰가 있었지만 어깨 상태가 그렇게 빨리 회복이 되지 않았고...결국 2달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는 모양입니다. (대체적으로 다저스의 부상자들은 부상 직후의 예상보다 휠씬 긴 회복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A팀에서 한경기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한 이후에 6월 24일부터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하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는 AAA팀에서 3경기 등판해서 2.2이닝을 던졌고 2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볼넷없이 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1실점을 해서 평균자책점은 3.38입니다.) 6월 24일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진 스캇 알렉산더는 6월 26일 경기에 0.2이닝을 던졌으며 6월 28일 경기에서 1.0이닝을 던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9일 경기에 한차례 더 등판을 해서 몸에 문제가 없다면 워싱턴 원정에 동행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2일에 한번씩 등판을 해서 몸에 문제가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현재 어깨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고...무난하게 7월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AAA팀에서 던진 3경기에서 땅볼 유도가 많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지만..일단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부상전의 몸을 회복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지만 LA 다저스가 1년 더 함께 하는 선택을 한 스캇 알렉산더는 13경기에 출전해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5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땅볼의 생산이 많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볼넷을 많이 허용하지 않은 것이 쓸만한 성적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빅터 곤잘레스와 함께 0.2~1.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캇 알렉산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 개럿 클레빈저와 알렉스 베시아가 그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였는데 아마도 스캇 알렉산더가 복귀를 하는 시점에 개럿 클레빈저가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개럿 클레빈저도 어느정도 메이저리그에서 적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최근 6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6.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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