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LA 다저스의 타자 유망주들의 2021년 시즌 성적을 포스팅을 했었는데..오늘은 LA 다저스 투수 유망주들의 2021년 성적을 포스팅을 합니다. 팀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들이었던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과 같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투수 유망주들의 뎁스가 좋은 편은 아닌데...구단이 2~3년안 쓸만한 투수 유망주 1~2명을 가까운 미래에 만들어낼수 있겠죠. 2021년 시즌 초반 성적만 놓고 보면...시즌이 끝난 이후에 투수 유망주 순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것 같습니다.
2.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 AAA팀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3.60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 2볼넷, 10삼진
- 첫등판 이후에 어깨 문제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한달이군요. 현재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수술을 피할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5. 바비 밀러 (Bobby Miller)
- A+팀에서 14.1이닝을 던지면서 1.26의 평균자책점과 0.91의 WHIP, 5볼넷, 17삼진
- LA 다저스가 피칭카운트를 관리하고 있는 선수로 아직 한경기 60개 이하의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94~96마일의 싱커의 움직임을 짦은 영상으로 봐도 좋더군요.
7.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
- AA팀에서 17.0이닝을 던지면서 2.12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 9볼넷, 25삼진
- LA 다저스가 공격적으로 AA팀에서 시즌을 시작시켰는데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제구라는 부분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12.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
- A+팀에서 7.1이닝을 던지면서 3.68의 평균자책점, 1.23의 WHIP, 3볼넷, 13삼진
- 다저스가 1.0이닝씩만 던지게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불펜투수로 성장 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92~96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14. 랜던 낵 (Landon Knack)
- A+팀에서 2.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 1.50의 WHIP, 0볼넷, 3삼진
- 오늘 프로 첫 등판을 한 선수로 2.0이닝을 던진 것을 보면 불펜이 아닌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97년생이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로 승격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92~94마일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18. 헤라르도 카리요 (Gerardo Carrillo)
- AA팀에서 22.1이닝을 던지면서 2.82의 평균자책점, 1.25의 WHIP, 9볼넷, 31삼진
- 제구 불안이 가장 큰 문제인 선수인데 2021년에는 조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것 같습니다. 물론 불펜투수가 미래로 보이기는 합니다.
20. 미치 화이트 (Mitch White)
- AAA팀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WHIP, 2볼넷, 5삼진
- 메이저리그에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 1.54의 WHIP, 6볼넷, 12삼진
- 불펜으로 이동하고 어깨 통증이 사라지면서 구속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컨트롤, 커맨드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22.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
- AA팀에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8.53의 평균자책점과 1.89의 WHIP, 18볼넷, 24삼진
- 스터프라는 측면에서는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스트라이크는 여전히 못 던지고 있습니다. 불펜으로 빨리 전행시키는 것이 답 같기는 한데..스트라이크를 던져야 불펜으로라도 활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5.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
- A팀에서 25.1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 1.30의 WHIP, 8 볼넷, 24삼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이적한 선수로 좋은 각도에서 던지는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2020년에 투구폼을 수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스틴 메이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26.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 AAA팀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 1.25의 WHIP, 2볼넷, 6삼진
- 메이저리그에서 12.2이닝을 던지면서 3.55의 평균자책점, 1.18의 WHIP, 4볼넷, 13삼진
- 다저스의 어린 투수중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에 더 기회를 얻을 겁니다.
27. 로빈슨 오티스 (Robinson Ortiz)
- A+팀에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0.77의 평균자책점과 1.63의 WHIP, 13볼넷, 12삼진
- 구속이 좋아진것 같지만 제구는 엉망이 된 느낌입니다. 다저스가 흔하지 않은 좌완투수 유망주이기 때문에 반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단 5월 22일 등판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8. 지미 루이스 (Jimmy Lewis)
- A팀에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9.69의 평균자책점과 2.08의 WHIP, 7볼넷, 13삼진
- 베이스볼 아메리카 관계자들이 교육리그에서의 모습에 좋은 평가를 했지만..아직까지 기대치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3이닝동안에 20개의 안타를 허용할 정도로 커맨드/컨트롤이 좋지 못했습니다.)
29.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
- AA팀에서 25.1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 7볼넷, 30삼진
- 교육리그에서 투구폼을 수정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는지 볼넷 허용이 줄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스터프가 조금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외모가 켄리 잰슨인데..아직은 불펜이 아닌 선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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