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AA팀에서 60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온 토니 곤솔린의 복귀 시점이 결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다르면 토니 곤솔린이 애틀란타 원정 시리즈가 끝이나고 진행이 될 예정인 피츠버그 원정때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는데..아마도 6월초에 LA 다저스가 휴식일이 2일이나 있기 때문에 다른 선발투수들의 피칭 카운트에 따라서 6월 8~10일중에 하루에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의 2021년 첫 등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팀은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복귀를 하는 것은 행운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3번의 AAA팀 등판에서 10.1이닝을 던진 토니 곤솔린은 4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6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피칭을 하면서 어느정도 구위가 회복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투수들에게 거친 리그에서 10.1이닝을 던지면서 9개만을 출루를 시킨 것을 고려하면..좋은 피칭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60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온 것을 고려하면 다음 메이저리그 선발등판에서는 70개 전후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5.0이닝을 던져주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4.0이닝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0이닝 정도를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에 토니 곤솔린이 마운드를 내려온다면 미치 화이트 같은 선수가 등판을 하겠지요.)
현재 토니 곤솔린이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토니 곤솔린이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면 26인 로스터 뿐만 아니라 40인 로스터도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누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것이 최선인데..현재 LA 다저스의 선수단중에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는 오스틴 반스가 유일한데..오스틴 반스를 지명할당하는 일이 없겠죠.) 요시 쓰쓰고가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오늘 맥스 먼시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맥스 먼시의 복귀 몸상태를 보면서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4명의 선발투수들로 시즌을 보내면서 투수진에게 과부하가 많이 걸린 상태였는데..이번에 토니 곤솔린이 쓸만한 5선발 역할을 해준다면 투수진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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