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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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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일과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서 2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다가 출전한 첫경기였던 5월 31일 경기에서는 4차례 출루를 하면서 LA 다저스에게 승리를 선물했던 무키 베츠가 6월 1일 경기에서도 2차례 출루를 하면서 조금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은 LA 다저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는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저스 타자들이 운이 없었고 잔루가 너무 많았습니다.)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를 대신해서 선두타자로 출전을 시켰던 크리스 테일러, 개빈 럭스가 모두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결국 LA 다저스 타선의 선봉장 역할을 해줄 선수는 무키 베츠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한 무키 베츠는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서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6회에는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출루를 하였습니다. (이후 맥스 먼시와 저스틴 터너가 진루타를 쳐주지 못한 것이 결과적으로는 아쉽습니다.) 4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이 된 무키 베츠는 9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좌측 펜스로 큰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팀 좌익수인 타일러 오닐이 점프 캐치를 하면서 경기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타자가 조금만 더 멀리갔거나...옆으로 빠졌다면..당시 1루 주자가 코디 벨린저였던 것을 고려하면..끝내기 안타가 될 수도 있었는데...운이 많이 없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수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반면에 세인트루이스는 호수비가 여러가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어쩔수 없는 패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2차례 출루를 하면서 무키 베츠는 시즌 성적을 0.247/0.366/0.433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연봉이 3000만달러가 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0.400에 가까운 출루율을 보여줘야 할것 같은데....6월달에는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상대팀 투수가 우투수일때는 맥스 먼시를 2번으로 출루를 시켜서 득점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무키 베츠만 정상적인 무키 베츠로 돌아올수 있다면 다저스가 과거처럼 1회에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3번으로 출전하는 저스틴 터너와, 4번으로 출전하는 코디 벨린저의 타격 컨디션이 회복이 되어야...팀 득점력도 좋아질수 있겠지만...) 내일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는 우완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인데..무키 베츠는 아직까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상대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피칭 스타일이 무키 베츠가 선호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경기 초반에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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