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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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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저스틴 터너가 5월달에 너무 부진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다행스럽게 그 포스팅 이후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과 2022년 연봉 1700만달러가 과한 연봉이 증명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지난 휴스턴 원정경기 1차전에서 홈런으로 LA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를 공략할 기회를 주었던 저스틴 터너는 5월 27일 경기에서는 3회 2번째 타석에서 옛 동료인 알렉스 우드가 던진 한가운데 높은쪽 싱커를 저스틴 터너의 전형적인 스윙으로 홈런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타격후에 알렉스 우드가 혀를 내미는 것을 보면...실투라는 것을 바로 알았던 모양입니다.)

 

104.5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402피트의 비거리를 기록한 홈런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면서 저스틴 터너는 2021년에 9개의 홈런과 27개의 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5월 3번째 홈런이며 지난 3경기에서 기록한 2번째 홈런이었습니다.) 체력적인 문제인지 5월달에 들어와서 계속해서 타구속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5월 마지막주에 조금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최근 부진했기 때문인지 지난 샌프란시스코 원정 시리즈처럼 이전과 비교해서 한시간씩 일찍 경기장을 찾아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그 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좋을때의 타격을 회복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타격 코치들의 조언을 좀 받으면 혼자 연습을 하는 것보다는 낫죠.)

 

5월달에 부진하고 있지만 2021년에 커리어 하이인 47.7%의 하드-힛 비율, 91.4마일의 타구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건강하다면 본인 커리어 하이인 27개보다 많은 홈런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의 경우 항상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부상만 없다면 30홈런 시즌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것 같습니다. 2019년에 27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는데..당시에 시즌 막판 부상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3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을 겁니다.)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인 알렉스 우드였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를 2번타자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내일부터는 3번타자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는 커리어 동안에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0.301/0.383/0.500, 13홈런, 4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 26일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면서 어느정도 휴식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와의 남은 3경기는 계속해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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