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6월 15일부터 만원 관중을 받을 수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6. 00:36

본문

반응형

COVID-19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대부분의 구단들이 2021년에 제한된 관중만을 수용할수 있었는데...미국의 COVID-19 백신 접종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이부분에 대한 제한이 6월 15일부터 해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결정한 것이 아니라...캘리포니아 의회에서 결정한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관중 입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구단들도 있는 반면에 6월 15일 이후에도 만원 관중을 받을 수 없는 구단들도 존재를 합니다. 아무래도 LA 다저스 스타디움의 경우 오프된 구장이기 때문에 전염병의 집단 감염 발생 요인이 적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다저스 스타디움을 검역소와 백신 접종을 위한 공간으로 시에 제공한 것도 이번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이고..)

 

LA 다저스는 6월 15일 전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4연전, 세인트루이스 3연전, 텍사스 레인저스 3연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 3연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원 관중을 받게 됩니다. 필라델피아와 LA 다저스의 시리즈는 6월 14~16일에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 첫경기는 제한된 관중이 들어오지만 이후 2경기는 제한 없이 관중이 들어올수 있게 되었는데..아마도 2021년 처음으로 관중입장에 제한이 풀린 경기이기 때문에 6월 15일 경기는 만원 관중이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LA 다저스와 같이 중계권으로 통해서 많은 수입을 올리는 구단들도 관중수가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타격을 피할수 없었는데..이번 조치로 인해서 구단의 수입이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 몇몇 선수들이 언급을 한 것처럼 LA 다저스와 같이 큰 프랜차이스를 사용하는 구단은 미국 어느구단을 가도 다저스를 응원하는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의욕적인 플레이를 할수 있는데...관중이 덜 들어오는 경기에서는 그런 장점을 누릴수 없고 그것이 부진한 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이번에 다저스 뿐만 아니라 많은 구단들이 이 관중 입장 제한이 줄어들게 되면 원정경기에서도 보다 많은 다저스 팬들을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다저스을 압도하는 관중이 입장하는 홈경기에서는 타구단의 선수들에게 더 많은 압박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상대적으로 팬들이 많지 않은 샌디에고, 콜로라도, 애리조나 원정을 가면 전체 관중의 30%가 LA 다저스의 관중으로 채워질 정도였죠. 그래서 타구단들이 관중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저스가 원정올때 프로모션을 많이 하기도 했다고 하고..)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