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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을 받게 된 텍사스의 내야수 유망주 크리스 사이즈 (Chris Seis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5. 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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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할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있었던 내야수 크리스 사이즈가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도 조기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으며 ACL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ACL쪽 수술을 받게 되면 6개월의 회복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크리스 사이즈가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전을 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이끌어낼수 있었던 크리스 사이즈는 이미 2018년 5월달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단 한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했으며 2019년에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단 21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교육리그에서 출전을 할수 있었는데...2021년시즌도 수술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데뷔시즌 이었던 2017년을 제외하고 2018~2021년 4년간 정상적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A+팀에서 뛰면서 10경기에 출전해서 0.225/0.295/0.4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2022년에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다면 다행인데...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5년간 겨우 82경기에 출전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유망주 가치는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만 23살입니다.)

 

2020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교육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으로 이미 메이저리그급의 단단한 몸을 바탕으로 최고 111.1마일의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시절에 보여준 운동능력도 다시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 일단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크리스 사이즈의 경우만 봐도 알수 있는 것처럼 마이너리그에서 한번 부상의 늪에 빠진 선수는 그 늪을 빠져나오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유격수 유망주가 많기는 하지만 많은 유격수 유망주중에서 순수 툴 자체는 크리스 사이즈가 제일 좋다는 평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따라서 2022년에라도 건강함을 보여줄수 있다면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지만...과연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성숙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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