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둘러보기 (2021년 05월 20일)

오늘 LA 다저스 조직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승리를 하였지만 마이너리그 구단은 역시나 5할 달성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AAA팀이 휴식일이었기 때문에 5월 19일은 다저스의 A팀과 A+, AA팀이 경기를 진행을 하였는데...A팀만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A팀은 6승 7패가 되었습니다.) 남은 시즌 성적을 끌어올려서 마이너리그팀의 승률이 50%가 되는 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AA팀은 타선이 단 2점 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2안타로 승리할수 있는 구단은 없을 겁니다. 지명타자로 출전한 라이언 노다와 좌익수로 출전한 로머 콰드라도가 각각 1개의 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투수진에서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이 되었던 거스 바랜드가 2.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프시즌에 구속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진 존 루니는 3.2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구속을 개선한 반면에 장점이었던 제구를 잃은 느낌입니다. (3라운드픽이 망픽 느낌을 줍니다.)

 

A+팀은 9개의 안타를 만들었지만 2점 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는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시즌 막판에 불펜투수들이 부진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리도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픽인 바비 밀러 (Bobby Miller)가 2.0이닝 무실점, 2라운드 추가픽인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가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좋은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선두타자에서 8번으로 추락한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충격 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2021년 성적을 0.245/0.305/0.434로 끌어올렸습니다.

 

A팀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A팀을 상대로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최현일이 5.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피칭을 한 것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2번째 투수로 등판한 지미 루이스는 1.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지난번 등판보다는 그래도 좋은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팀의 선두타자인 제이크 보글 (Jake Vogel)이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기록하면서 팀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늘은 외야수가 아닌 2루수로 출전한 샘 맥윌리엄스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56로 상승시킬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