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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포지션: 중견수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5. 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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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현재 코디 벨린저라는 중견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지만 코디 벨린저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는 LA 다저스가 아닌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뭐...다저스가 재계약을 원하지 않을수도 있고..201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20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는 중견수 자원인 제이크 보글을 3라운드픽으로 지명을 하였고 슬롯머니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영입을 하였습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UCLA에 진학할 예정이었습니다.)

 

AAA: Oklahoma City Dodgers
최근 LA 다저스의 AAA팀은 내야수였던 오마 에스테베즈 (Omar Estévez)가 주전 중견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유틸리티 선수가 아닌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시킨 것인지..대부분의 경기는 중견수로 뛰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타석에서 PCL의 도움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오마 에스테베스처럼 내야수였던 선수를 외야수로 변신시킨 적이 있는데..현재 LA 다저스가 아닌 애리조나에서 자리를 잡은 팀 로캐스트로 (Tim Locastro)가 그 선수입니다. 드류 에반스 (Drew Avans)는 외야 모든 포지션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A: Tulsa Drillers
AA팀의 주전 중견수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제런 켄달 (Jeren Kendall)입니다. 타격만 개선이 되면 메이저리그 주전이라고 하는데..타격이 여전히 망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방망이가 식으면서 0.179/0.360/0.30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49타석에서 15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노반 케이시 (Donovan Casey)도 중견수로 뛸 수 있는 툴을 갖고 있지만 현재는 우익수로 주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0.291/0.328/0.4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의 장타력이 많이 실종이 되었습니다.

 

A+: Great Lakes Loons
A+팀의 중견수는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이 주전으로 뛰면서 종종 앤디 파헤스 (Andy Pages)가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선수 모두 다저스의 2020년 교육리그와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은 선수로 먼 미래에 다저스에서 뛸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제임스 아웃맨은 0.222/0.426/0.400, 1홈런, 5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앤디 파헤스는 0.176/0.311/0.235, 0홈런, 4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선수 모두 아직 타석에서 너무 삼진이 많습니다.

 

A: Rancho Cucamonga Quakes
A팀은 제이크 보글 (Jake Vogel)을 주전 중견수 출전을 시키고 있습니다. 투자한 것이 있으니...많은 기회를 주겠죠. 하지만 아직 타석에서 0.192/0.300/0.327, 0홈런, 4타점, 3도루를 기록하면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57타석에서 23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1998년생인 에드윈 마테오 (Edwin Mateo)는 나이가 많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중견수로 뛰면서 꾸준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인데..2021년에는 코너 외야수로 뛰면서 0.333/0.471/0.37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명단 및 루키리그
현재 LA 다저스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중견수 유망주는 없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루키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중에서 뚜렷한 중견수 유망주는 사실 없습니다. 가장 좋은 중견수 유망주라고 한다면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입니다. 2020년 도미니카 교육리그에서의 평가가 좋지는 않지만 투자한 금액이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중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실링은 메이저리그에서 0.27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중견수입니다.) 콜롬비아 출신인 호세 라모스 (Jose Ramos)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재능에 대하 평가는 좋았던 선수인데 2021년 시즌은 미국의 루키리그에서 뛸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생이며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275/0.362/0.37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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