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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유망주 소식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5. 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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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할 소식이 별로 없어서...마이너리그 소식을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5월 19일에 LA 다저스는 AAA팀이 휴식일이기 때문에 A, A+, AA팀만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4개 구단은 20승 30패로 겨우 4할의 승률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보다 낮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조직은 콜로라도, 세인트루이스,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입니다. 그동안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구단이었는데..현재의 순위가 조금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AAA리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부름을 받으면서 연쇄적으로 로스터 이동이 발생하면서 마이너리그 각팀의 전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가 돌아오면 마이너리그팀도 전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5월 9일에 단 한경기 출전을 하고 아직까지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3루수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가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상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지만 컨텍능력은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에 AAA팀에서 타격 성적이 폭발할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2021년에는 경기 출전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997년생으로 아직 희망을 포기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건강을 잘 회복해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디 호지와 크리스티안 산타나는 동갑이며 크리스티안 산타나가 마이너리그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 19일 LA 다저스의 A+팀 선발투수는 바비 밀러 (Bobby Miller)라고 합니다. 5월 4일 경기에서 좋은 피칭 (3.0이닝을 던진 바비 밀러는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을 한 이후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간 선수인데 15일만에 등판을 하게 되었군요. 일단 건강상의 문제였던 것인지..아니면 구단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하기 위함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5월 19일 경기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어깨 문제로 7~10일 휴식을 보내고 있는 조시아 그레이의 팔상태가 잘 회복이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LA 다저스의 A팀은 현재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A팀에 경기를 하고 있는데 5월 19일 경기의 선발투수가 최현일 (Hyun-il Choi)입니다. 그동안 2번의 등판을 모두 불펜투수로 하였는데...이번에는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군요. 최근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투수들에게 60개이상의 공을 던지게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3~4이닝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이번에 좋은 피칭을 하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3~4이닝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선발투수로 3~4이닝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경기에 등판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수 있겠죠. 최현일은 2021년에 2번의 불펜투수 등판에서 6.1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피안타율이나 WHIP를 좋은 선수지만 2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이 높은 평균자책점으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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