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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02일 LA 다저스 단신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9. 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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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미국시간으로 9월 1일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선수를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시킬 수 있었는데 다저스는 5명의 선수를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을 할 수 있었던 선수들이 합류를 했습니다.

유격수 디 고든 (Dee Gordon)
1루수/ 외야수 스캇 밴 슬라이크 (Scott Van Slyke)
포수 드류 부테라 (Drew Butera) 
선발투수 스티븐 파이프 (Stephen Fife)
불펜투수 피터 모일란 (Peter Moylan)

이렇게 5명이 합류하게 되면서 다저스는 모두 30명의 선수단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고 곧 합류하게 될 마이클 영 (Michael Young), AAA시즌이 끝나면 크리스 위드로 (Chris Withrow)가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A+팀에서 재활중인 매트 켐프 (Matt Kemp)가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33명이 9월 경기를 치루겠네요. 추가적으로는 합류시킬 만한 선수 자체가 없다고 봐야 할듯 싶습니다. 현재 40인 로스터 밖의 유망주를 콜업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40인 로스터 안에 포함된 선수를 지명할당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이고....

이번 로스터 확장으로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빨리 지구 1등 확정짓고 선수들 체력관리와 컨디션 관리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뭐...내셔널리그 1위가 목표라면 빡빡하게 경기하겠지만...일단 오늘 마이애미의 이발디가 호투를 하면서 애틀란타가 패했습니다. 

내일 콜로라도 로키즈전에 마이클 영 (Michael Young)이 합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틸리티 내야수로 주로 1루/3루 백업으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매팅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마이클 영의 인성에 대해서 많은 칭찬을 했습니다. 예전 미네소타에서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짐 토미 생각이 나는데....마이클 영에게 덜 미안하게 월드시리즈까지는 가야 할텐데 말이죠.

올해 29게임이 남은 상태인데 같은 지구팀과의 경기가 26경기라고 하는군요. 요즘 지구팀들 전력을 보면 오히려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내일부터 시작이 되는 콜로라도전 투수 매치업을 보니 콜로라도의 1, 2선발이 출전을 하는군요. 콜로리도 원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Monday: Bettis (0-3, 4.80 ERA) vs. Kershaw (13-8, 1.72)
Tuesday: RHP Jhoulys Chacin (13-7, 3.08) vs. RHP Ricky Nolasco (11-9, 3.26)
Wednesday: LHP Jorge De La Rosa (15-6, 3.33) vs. LHP Hyun-Jin Ryu (13-5, 3.02)

클래이튼 커쇼의 경우 올해 두번의 콜로라도 원정경기에서 등판을 했는데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두번의 등판에서 고전을 했던 클래이튼 커쇼인데 내일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1회만 잘 넘기면 7회이상 무난하게 막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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