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9월 1일 경기에서 캠프(Matt Kemp)가 3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는 영상입니다.
화면이 약간 흔들리고 아주 짧은 시간이어서 리플레이로 계속 보셔야겠지만, 캠프가 스텐스를 밟고서 중심 이동하는 것이 너무 급하다는 것이 보입니다.
확실히 메팅리가 타격코치를 해봤던 감독이라서 이런 부분을 염려하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는 오랜 기간동안 실전 경기에 나서질 않아서 생기는 리듬 갭이라고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상대적으로 하위 레벨인 상위 싱글 A이다보니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오프스피드 피칭보다는 페스트볼에 대한 완성도가 높다보니 페스트볼 위주로 캠프를 상대하는데, 캠프가 이에 & 미처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이 역시 실전 감각의 부족이리라고 봅니다. 아무래 기계를 통해서 오는 공을 치면 뭐하겠습니까? 사람의 메카닉으로 전달되는 피칭과는 분명 차이가 있는 것을요...
P.S. 요즘 좀 게으르네요....포스팅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