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 것입니다.
다저스 경기가 끝난 후 바로 디백스가 SF에 짐으로써 하루만에 2를 줄였습니다.
오늘 캠프(Matt Kemp)가 2번타자겸 지명타자로 출전합니다. 라인업이 이미 공개되었는데, 일단 오늘 콜레티가 릭 먼데이의 라디오 부스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록스 원정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는군요.
현재 캠프의 발목상태는 90~95% 까지 끌어올린 상태지만, 선수본인이 확실함을 아직은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리헵이 끝난 후에 추가적인 리포트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클 영(Michael Young)이 트레이드 되기 전에 코칭 스텝은 이미 우리베(Juan Uribe)와 대화를 나눴고, 여기서 영의 영입은 우리베의 선발 자리를 위협하는게 아니라 1 & 3루 백업이 될 것이라고 말을 했다는군요.
또한, 마이클 영에 대해서도 영입전에 다저스는 다저스로 오게되더라도 선발이 아니라 백업을 맡게 될 것이라는 것 역시 말을 해줬고, 마이클 영은 WS 링을 위해서 트레이드 불가조항을 풀었다는군요.
한편, 필리스가 시카고 원정 중이었고, LA로 직항이 있지만, 그러하질 않고, 바로 덴버로 날아와서 내일 팀과 합류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영이 다저스로 오면서 필리스로부터 1.7M의 연봉보조를 받으면서 다저스가 지불하는 금액은 95만불이었지만, 더 정확하게는 81만불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일할 계산되어서 오늘 뛰지 않은 것은 다저스가 지불하지 않아도 되나 봅니다. 오늘까지 필리스가 지불하겠죠. 뭐 더 정확하게는 텍사스가 지불하는 형태이구요.
Los Angeles Dodgers traded 1B Rusty Ryal to Los Angeles Angels for cash considerations.
정말로 오래간만에 애너하임과 트레이드가 이뤄줬습니다.
다저스가 애너하임과 가장 최근에 트레이드를 한 것은 1993년이었고, 그 전에는 1976년이었습니다. 애너하임이 1961년부터 리그에 참여하였기때문에 양팀의 트레이드 역사는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일단 임펙트를 줄만한 트레이드는 아니지만, 다저스로써는 전혀 신경도 안써도 될 & 시즌 후에 마이너 FA가 될 라이얼(Rusty Ryal)을 이용해서 푼돈을 얻게 되었습니다.
라이얼의 경우 다저스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일텐데, 바로 구로다(Hiroki Kuroda)가 디백스 원정에서 머리에 타구를 맞춘 장본인이기도 하죠.
잰슨(Kenley Jansen)이 오늘 경기를 통해서 릴리프로는 올시즌 처음으로 100K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다저스 프렌차일즈에서 마지막으로 릴리프가 100K이상 기록한 것은 2009년 브락스턴(Jonathan Broxton)이 기록한 114개였습니다.
뭐 지금 페이스(8월에 12.1이닝동안 2피안타 1실점 3BB 24K)라면 브락스턴의 기록은 넘어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브락스턴이 부상만 당하지 않았더라도 뭔가를 더 주면서 리그(Brandon League)와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브락스턴이 다저스시절에 마무리보다는 셋업맨일때 더 엄청났던 선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