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리조나의 외야수인 페이빈 스미스 (Pavin Smith)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1. 5. 18. 00:04

본문

반응형

1996년생인 페이빈 스미스는 6피트 2인치, 20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야구 명문 버지니아 대학 출신으로 다저스의 크리스 테일러의 대학 후배입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0.342/0.427/0.570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특출난 타격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엄청난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망한 1라운드픽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2019년 후반기에 AA팀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애리조나의 1루수, 중견수, 우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아직까지 타격에서 특출난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하드-힛 비율이 50%나 되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을 보내면서 개인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는 것만 남아있는데...해낼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21년에 38경기에 출전해서 0.270/0.316/0.426, 3홈런, 13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타격에 대한 감각이 좋은 좌타자이기 때문인지 좌투수를 상대로 특별한 단점이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79/0.322/0.42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 0.233/0.294/0.4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성적이 좋은 특이한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67/0.308/0.40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72/0.322/0.4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5월달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전이 애리조나의 주전 코너 외야수가 되기 위해서는 장타율을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습니다만 야구 명문인 버지니아 대학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큰 경기 경험은 많은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도 애리조나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하는 것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페이빈 스미스의 수비 및 주루:
대학에서는 1루수로 뛰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1루수 뿐만 아니라 외야수로도 뛰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는 1루수로 99.0이닝, 중견수로 67.0이닝, 우익수로 108.1이닝을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1루수로는 +1의 DRS, 우익수로는 +2의 DRS를 기록하면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중견수로는 -2의 DR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케텔 마르테가 돌아오면 코너 외야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주루에서 기대할 것은 없지만 좌타자라 병살타는 조금은 줄일수 있는 선수입니다.

 

페이빈 스미스의 연봉:
2020년 9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서비스 타임이 50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는 57만 46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6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페이빈 스미스가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