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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한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 조건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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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쿄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조금 남아있기는 하지만...도쿄 올림픽이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치뤄지는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관심을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2024년 하계 올림픽에 야구는 정식종목이 아닙니다.) 도쿄 올림픽은 모두 6개 나라가 출전을 하는데..일본, 대한민국, 이스라엘, 멕시코는 이미 출전이 확정이 되었고 남은 두자리를 두고 라틴 아메리카 예선과 최종 예선이 진행이 될 에정입니다. 미국의 경우 아직 올림픽 출전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5월 31일~6월 5일에 플로리다에서 아메리카주 예선을 진행을 합니다. 미국은 캐나다, 콜롬비아, 쿠바, 도미니카, 니카라과,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와 한자리를 두고 경쟁을 합니다. 그리고 2위와 3위팀은 대만에서 진행이 되는 최종 예선에 진출을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늘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의 기준을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3월말 발표에서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도 대표팀에 선발이 될 수 있었는데....오늘 발표에 따르면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대표팀에 선발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으로 올림픽 예선을 치룰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올림픽 위원회에서도...메이저리그에 이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야구를 정식 종목에서 제외를 하는 겁니다.) 따라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베테랑 AAA리그 선수나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뛰고 있는 애덤 존스 (Adam Jones), 한국에서 뛰고 있는 라이온 힐리 (Ryon Healy), 댄 스트레일리 (Dan Straily)등이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애덤 존스는 올림픽에서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중에서 슈퍼 유망주라고 불릴 수 있는 선수는 디트로이트의 스펜서 토켈슨 (Spencer Torkelson), 시애틀 매리너스의 제러드 켈러닉 (Jarred Kelenic), 볼티모어의 애들리 러치맨 (Adley Rutschman)등이 있는데..이들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소속팀이 허락해 줄지는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선수가 관리를 받기 힘들고...이동거리가 멀기 때문에 대회에 참여한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빠르게 적응할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도쿄 올림픽은 7월 28일부터 시작이됩니다.) 현실적으로 이선수들이 올림픽 예선 및 본선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고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AAAA형 베테랑 선수들이 다수 포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를 기준으로 하면 맷 데이비슨?) 과거 LA의 포수였던 마이크 소시아 (Mike Scioscia)가 감독으로 임명이 되었으며 다저스의 전 투수코치였던 데이브 월러스 (Dave Wallace)가 이번에 투수코치로 임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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