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의 시리즈에 복귀할 예정인 신시네티의 3루수 마이크 모스타카스 (Mike Moustakas)

신시네티 레즈의 3루수인 마이크 모스타카스가 알수 없는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이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가 끝나고 진행이 될 예정인 LA 다저스와의 시리즈에는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COVID-19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마이크 모스타카스는 현지시간으로 4월 15일부터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현지시간으로 4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있는데...추가적인 휴식없이 바로 로스터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크 모스타카스의 고향이 남부 캘리포니아라..집맛 먹으면 힘이 나겠죠.ㅎㅎㅎ)

 

2020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의 2루수로 0.230/0.331/0.46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2021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의 3루수로 0.289/0.404/0.55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상전의 타격을 다시 보여줄수 있다면 신시네티 레즈의 공격력이 크게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원래 포지션인 3루수로 돌아왔기 때문인지 수비에서도 평균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찾아보니...마이크 모스타카스가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에는 카이 파머와 알렉스 브랜디노 (Alex Blandino)가 팀의 3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알렉스 브랜디노는 2021년에 13경기에 출전해서 0.438/0.526/0.62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 마이크 모스타카스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었습니다.)

 

최근 신시네티 레즈가 6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성적이 9승 11패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못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타선의 득점력이 좋지 못했던 것인데..마이크 모스타카스의 합류가 팀의 득점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브랜디노의 경우 3루수 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마이크 모스타카스는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13경기 추런해서 0.220/0.264/0.32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장타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 스타디움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서 0.189/0.231/0.32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LA쪽이 고향인 선수이기 때문에 LA를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모두 보여줄 자신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신시네티 언론에 올라온 소식을 보니...마이크 모스타카스가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전에 수비 훈련을 소화를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