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4차전이 진행이 되기 전에 우완투수인 토니 곤솔린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대신에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3차전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불펜투수로 등판하지 않은 토니 곤솔린은 오늘 4차전 경기가 열리기전에 몸을 푸는 과정에서도 어깨에 통증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예방차원에서 토니 곤솔린을 10이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제기억에..2020년 서머 캠프 초반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던 이유중에 하나가..몸이 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어깨쪽에 통증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무래도 매해 스프링 캠프에서 자리를 만들기 위한 경장을 하는 과정에서 오버 페이스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더스틴 메이,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함께 팀의 5선발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였던 토니 곤솔린은 초반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규시즌이 다가오면서 조금 페이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과 비교해서 구속이 1~2마일 정도 덜 나오는 모습을 시범경기 막판에 보여주었는데..아마도 그때도 어깨가 100%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14.0이닝을 던지면서 3.21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한 토니 곤솔린이 건강했다면 불펜투수로 2~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을것 같은데..이번에 발생한 통증으로 인해서..아무래도 5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부위도 아니고 어깨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천천히 복귀를 준비시킬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도 확장 캠프에서 2~3주 정도 컨디션을 끌어올린 이후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으 보여주었습니다.
토니 곤솔린을 대신해서 26인 로스터에 합류한 데니스 산타나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와 최종까지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선수로 2018~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 출전해서 25.2이닝을 던지면서 6.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승패가 결정이 난 경기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약 15파운드의 체중을 늘리면서 투구폼을 더 안정적으로 반복하게 되었고 덕분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과 전체적인 구속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실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 데니스 산타나는 8.1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중에 데니스 산타나와 함께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 우완투수인 미치 화이트 (Mitch White)의 경우 어깨 문제로 인해서 시범경기 막판에 겨우 등판을 시작하였지만 생각보다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LA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미치 화이트가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 켈리 (Joe Kelly)와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의 경우 아직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선수중에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몸상태가 더 좋은 편이기 때문에 더 빨리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순간이 오면 오늘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데니스 산타나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잠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그건 서류상의 실수였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수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에..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도 메이저리그 합류 시점에 큰 문제는 없었을 겁니다.
438피트짜리 홈런을 기록한 윌 스미스 (Will Smith) (0) | 2021.04.06 |
---|---|
체인지업을 통해서 콜로라도 타자들을 요리한 훌리오 우리아스 (Julio Urias) (0) | 2021.04.06 |
LA 다저스의 인터리그 지명타자 (0) | 2021.04.06 |
LA 다저스의 선수들의 2021년 연봉 (0) | 2021.04.05 |
3경기 연속해서 4출루를 기록하고 있는 코리 시거 (Corey Seager) (0) | 2021.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