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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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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2021년 정규시즌 시작이 2일이 남지 않은 시점인 현재까지 연장계약에 합의를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 언론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10년 3억 250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한 반면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2년 3억 85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고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평균 연봉은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역시나 계약기간이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메이저리그의 스타급 선수들의 경우 평균연봉을 약간 손해 보더라도..40살까지 뛸 수 있는 계약을 원하는 경향이 있는데..린도어도...평균연봉이 약간 적더라도...40살까지 뛸수 있는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993년 11월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본인이 원하는 12년짜리 계약에 합의 할수 있다면 계약이 끝나면 만 39살이 됩니다. (반면에 뉴욕 메츠가 제시한 10년짜리 계약에 합의를 한다면 만 37살까지의 계약을 보장 받으며 만 3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스타급 선수들으 2~3년 더 선수생활을 하는 것을 원하는 시점이지만...시장에서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제안을 얻기는 힘듭니다. 따라서...최전성기때 만 40살까지 보장이 될 수 있는 계약을 원하는 것은 비난할수는 없을 겁니다. 2020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60경기에 출전해서 0.258/0.335/0.415의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17경기에 출전해서 0.370/0.433/0.63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대학 FA 시즌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뉴욕 메츠 역사상 단일 계약으로 가장 큰 계약은 2012년에 팀의 리더였던 데이비드 라이트 (David Wright)와 맺었던 8년 1억 3800만달러의 계약이었는데..이번에 뉴욕 메츠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계약에 합의를 한다면 뉴욕 메츠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데드라인으로 정한 2021년 정식경기 시작시점은 아직 1.5일이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협상이 발생할수도 있겠지만....뉴욕 메츠가 금액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면 계약에는 합의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와 12년 3억 65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무키 베츠는 돈이 추후지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선수노조에서는 연간 2600만달러의 12년짜리 계약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뉴욕 메츠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제시한 10년 3억 2500만달러의 계약은 추후지급이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계약이라고 합니다. (사실상...무키 베츠의 계약보다 큰 계약을 뉴욕 메츠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제시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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