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2021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로 매우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우완 불펜투수 저스틴 토파의 팔뚝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오늘 크렉 카운셀,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에 따르면 최소한 전반기에는 등판이 불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Flexor tendon strain"의 경우 팔꿈치 부상의 전형적인 증상이기 때문에...2021년 전반기에 재활을 위한 시도를 하다가..결과가 좋지 못하면 토미 존 수술과 같은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91년생으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맃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저스틴 토파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2019년 시즌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한 선수인데...본격적으로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준 덕분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매우 늦은 만 29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스틴 토파는 이후에 6경기에 등판해서 7.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다저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등판할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지만 평균 97.5마일의 싱커와 83.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 제 2의 데빈 윌리엄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아무래도 구속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팔뚝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때는 현재와 같은 구속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찾아보니...저스틴 토파는 이미 커리어 동안에 2번이나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제 기억에 메이저리그에서 토미 존 수술을 3번 받고 정상적으로 돌아온 선수가 없었던 것 같은데...아마도 밀워키 브루어스는 팔꿈치 인대에 큰 손상이 발견이 되지 않는이상 재활을 통해서 복귀를 시도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데릭 피셔 (Derek Fisher)도 부상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도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데릭 피셔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하지 못하면 지명할당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그 시점이 약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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