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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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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LA 다저스의 백업 3루수, 1루수, 대타자원으로 활용이 될 예정인 에드윈 리오스가 현지시간으로 3월 19일 이후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오늘 LA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에드윈 리오스가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0년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약 2주간 결장을 하기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조금 불안하기는 한데..구단에서는 mild한 통증이기 때문에 곧 경기 출장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최근에 다시 주루 훈련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시범경기 출전이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 LA 다저스의 벤치 자원으로 뛰면서 32경기에서 0.250/0.301/0.645, 8홈런, 17타점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게 복귀해줘야 하는 선수입니다.

 

2020년과 달리 2021년에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기회가 줄어들수도 있지만....LA 다저스의 주전 3루수인 저스틴 터너의 내구성과 수비에 물음표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에드윈 리오스의 역할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에드윈 리오스는 부상이 발생하기전에 시범경기 10경기에 출전해서 0.182/0.250/0.27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하체쪽이 좋지 못하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또다시 배리 라킨과 훈련을 하였는지...2020년과 비교해서 체중이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이것이 장점이 파워의 하락으로 연결이 되는 일은 없었으며 좋겠습니다. (LA 다저스의 3루수 자원인 저스틴 터너와 에드윈 리오스가 모두 오프시즌에 체중을 많이 감량해서 스프링 캠프를 찾았습니다.)

 

프로에 입문했을때는 평균이하의 1루수와 3루수 수비 (참고로 대학에서는 2루수로도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가 에드윈 리오스입니다. 대학에서도 뚜렷한 수비 포지션이 없었습니다.)를 보여주었던 에드윈 리오스는 프로에서 수비를 꾸준하게 개선하면서 현재는 평균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에드윈 리오스는 1루수로 +0의 OAA, +0의 DRS, 3루수로 +0의 OAA, -1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는 수비 수치에서 플러스를 기록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햄스트링 문제가 선수의 수비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투좌타인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단점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전반기에 보여주는 타격에 따라서는 2022년부터는 주전급 선수로 뛸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윈 리오스는 2020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16타수 5안타 3홈런을 기록한 선수였습니다.

 

에드윈 리오스와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중에 한명인 맷 베이티 (Matt Beaty)도 오프시즌에 스피드와 순발력을 개선하는 훈련을 하면서...2021년에 보다 많은 수비 포지션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 1루수와 3루수 수비 뿐만 아니라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외야수로 발전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맷 베이티는 16경기에 출전해서 35타수 9안타, 0.257/0.341/0.371, 1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삼진이 많고 좌투수에게 약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맷 베이티는 2021년 시즌 초반에 팀 로스터에 투수를 13명 포함시킬지 14명 포함시킬지에 따라서 영향을 많지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2021년 시즌을 투수 14명으로 시작하게 된다면 맷 베이티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잭 맥킨스트리보다는 수비능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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