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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발생한 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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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카일 프리랜드가 3회에 마크 칸하를 상대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통증을 소화하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는데...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바로 검사를 진행한 상황이라고 하는데...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몇일의 시간을 두고 카일 프리랜드의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을 던진 이후에 카을 프리랜드가 큰 통증을 소화한 것을 보면 아마도 적지 않은 시간을 결장하게 될 것으로보 보입니다. (카일 프리랜드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하체쪽이 좋지 않았던 적은 있지만 어깨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이번 부상은 조금 우려스럽기는 합니다.)

 

콜로라도 홈이라고 할수 있는 덴버 출신의 선수로 2018년에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특출난 피칭을 하였던 카일 프리랜드는 2019년에는 투구 매커니즘이 무너지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지만 2020년에 커브볼과체인지업을 자신의 구종으로 만들면서 어느정도 성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의 구사 비율을 낮추고 변화구위주의 피칭을 하였는데..이것이 땅볼 비율을 크게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9.0이닝을 던지면서 단 2실점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2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아마도 부상이 없었다면 LA 다저스와의 정규시즌 2차전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트레버 바우어와 경쟁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일단 카일 프리랜드의 경우 최근에 타격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이점이 이번 어깨 부상으로 연결이 된 것인지는 확실할수 없다고 합니다. 만약 카일 프리랜드가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선발투수 한자리는 오늘 연습경기에 등판해서 공을 던진 치치 곤잘레스 (Chi Chi González)나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라이언 롤리슨 (Ryan Rolison)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FA시장에 릭 포셀로 (Rick Porcello)가 남아있는 상황인데..카일 프리랜드의 부상이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라면 콜로라도 로키스가 FA시장에서 릭 포셀로나 아니발 산체스와 같이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사실상 2021년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수 있는 전력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하게 카일 프리랜드의 복귀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휴식을 주면서 어깨 상태가 100%가 되도록 기다리는 선택을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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