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라인 넬슨 (Ryne Nelso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오레곤 대학에서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내야수와 불펜투수로 뛰었던 라인 넬슨은 3학년때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좋은 스터프를 바탕으로 9이닝당 14.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라인 넬슨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1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싱싱한 어깨와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 70, 커브볼: 55, 슬라이더: 50, 스플리터: 45, 컨트롤: 45, 선수가치: 45

 

폭발적인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좋을때는 100마일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자 무릎높이로 떨어지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직구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짧게 등판한 경기에서 두가지 구종은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데 스카우터들은 슬라이더가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헛스윙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피안타가 많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투구 매커니즘의 개선을 통해서 커맨드와 컨트롤을 꾸준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 선수로 변화구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구단의 관계자들은 결국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