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호안 아돈 (Joan Ado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16년에 워싱턴이 계약을 맺은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A팀에서 11승 3패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워싱턴의 확장 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95~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파워풀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10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 투구폼을 반복하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마운드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컨트롤이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컨트롤을 개선할수 있을지가 미래에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지를 결정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뛸 수 있는 충분한 스터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