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가..제 기억에 1980년 전후부터 책자를 만들어서 판매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번주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바로 지난 40년간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으로 가장 좋은 유망주에 대한 글입니다. (메이저리그 활약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유망주시절의 평가를 기준으로 해서 선정을 했습니다.)
1위: 알렉스 로드리게스 (Alex Rodriguez)
칼 립켄 주니어와 비교가 되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22경기간 활약을 하면서 696개의 홈런과 2086개의 타점, 329도루, 2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2위: 보 잭슨 (Bo Jackson)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와 NFL에서 모두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풋볼 선수로 1991년에 당한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서 전성기가 빠르게 끝이났다고 합니다.
3위: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
아마추어 시절에 매우 유명세가 있었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았으며 이후에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으며 총액 33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명예의 전당까지 절반정도 도달한 선수라고 합니다. (????)
4위: 켄 그리피 주니어 (Ken Griffey Jr.)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 받아서 5툴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990년대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63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중견수로 10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로 2016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었습니다.
5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Stephen Strasburg)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신체조건, 스터프를 모두 갖고 있었던 선수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건강했던 2019년에는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6위: 마이크 트라웃 (Mike Trout)
아마추어시절에 브라아스 하퍼와 같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아니지만 이미 3차례 MVP를 수상한 선수로 미키 멘틀에 비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망주시절의 기대치에 어울리는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7위 브라이언 테일러 (Brien Taylor)
오프시즌동안에 발생한 몸싸움으로 인해서 어깨 부상을 당하였고 결국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 못한 선수로 199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졌던 투수로 에이스급 재능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8위: 마크 프라이어 (Mark Prior)
USC 대학을 졸업한 투수 유망주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조기에 커리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9위: 앤드류 존스 (Andruw Jones)
카라카오 출신의 선수로 19살의 나이로 1996년 월드시리즈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중견수로 10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으며 434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10번의 골드 글러브는 외야수로 3번째로 많은 수상이라고 합니다.
10위: 드와이트 구든 (Dwight Gooden)
1983년 18살의 나이로 30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낸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부상과 약물로 인해서 평가가 하락한 선수지만 200승 가까운 승수를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11위: 조쉬 해밀턴 (Josh Hamilton)
1999년 드래프트에서 1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대 초반에 약물 문제로 인해서 3번이나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개가 넘는 홈런과 MVP를 수상하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12위: 조 마우어 (Joe Mauer)
미네소타 출신의 선수로 미네소타의 지명을 받고 미네소타의 유니폼을 입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포수로 아메리칸리그에서 3번 타격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9년에는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00년 이후에 포수중에서 가장 좋은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3위: 다이스케 마츠자카 (Daisuke Matsuzaka)
26살의 나이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넘어온 선수로 일본에서 보여준 성적을 미국 프로야구에서 보여주지 못했지만 미래에 일본 프로야구의 에이스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14위: 치퍼 존스 (Chipper Jones)
1990년 드래프트에서 토드 반 포펠을 지명하는 것을 원했지만..결국 치퍼 존스를 선택하였고 치퍼 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468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었다고 합니다.
15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로 19살의 나이로 AA팀에서 0.402의 타율과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재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2021년에는 폭발할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6위: 저스틴 업튼 (Justin Upton)
200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19살의 나이로 애리조나의 주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슈퍼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4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커리어 동안에 30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17위: 토드 반 포펠 (Todd Van Poppel)
최고 95마일의 공을 던졌던 선수로 아마추어시절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5.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18위: J.D. 드류 (J.D. Drew)
대학야구 역사상 파워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몇명 되지 않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선수였기 때문에 성적에 비해서 저평가된 면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9위: 개리 세필드 (Gary Sheffield)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8개의 팀에서 뛰면서 500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2700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위: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좋은 스터프와 운동능력, 피칭 감각을 보여주면서 200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많인 이닝을 던지는 에이스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1위: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
2013년 대학야구 올해의 선수였으며 2014년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 2015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016년 내셔널리그 MVP 였다고 합니다.
22위: 마크 텍세이라 (Mark Teixeira)
텍사스 공대 출신의 내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409개의 홈런과 5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이후에 은퇴를 하였다고 합니다.
23위: 조쉬 베켓 (Josh Beckett)
14년간 선발투수로 좋은 커리어를 보낸 선수로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3.07의 평균자책점만 기록하는 빛나는 활약을 하였다고 합니다.
24위: 바이런 벅스턴 (Byron Buxton)
2012년 고교 최고의 선수로 선정이 된 5툴 외야수로 프로에서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파워와 스피드, 중견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5위: 벤 맥도널드 (Ben McDonald)
미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198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계약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빠르게 볼티모어에 도달하였으며 이닝이터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26위: 로저 클레멘스 (Roger Clemens)
198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9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1984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354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뭔가의 도움이 있었지만..)
27위: 존 올러루드 (John Olerud)
대학팀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였던 선수로 1989년 드래프트에서 건강에 대한 우려로 3라운드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존 올러루드는 1루수로 129의 OPS+와 3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8위: 맷 위터스 (Matt Wieters)
200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08년에 프로에 데뷔해서 0.355의 타율과 27홈런, 82개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12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그런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29위: 루벤 리베라 (Ruben Rivera)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치퍼 존스급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멕시코 리그에서 스타가 되었다고 합니다.
30위: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일본 프로야구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였던 선수로 23살의 나이에 미국 무대를 노크하였다고 합니다. 방망이는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투수로는 건강함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1위: 그렉 제프리스 (Gregg Jefferies)
1986~1987년 올해의 마이너리거로 선정이 되었던 선수로 미래에 메츠의 슈퍼 스타가 될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14년간 0.289의 타율과 126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없는 선수입니다.)
32위: 클리프 플로이드 (Cliff Floyd)
6피트 5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좌타자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면서 윌리 맥코비에 비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선수로 성장하지는 못했고 메이저리그에서 17년간 뛰면서 233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33위: 완더 프랑코 (Wander Franco)
2020년에 19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COVID-19로 인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0.33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뒬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34위: 릭 엔키엘 (Rick Ankiel)
투수로 유망주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2000년에 신인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외야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35위: 호세 칸세코 (Jose Canseco)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0홈런-40도루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엄청난 신체조건과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462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36위: 애들리 러치맨 (Adley Rutschman)
2019년 드래프트 1번픽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받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7위: 펠릭스 에르난데스 (Felix Hernandez)
지난 40년간 드와이트 구든만이 19살의 나이로 펠릭스 에르난데스보다 많은 이닝을 던졌다고 합니다. 2차례 평균자책점 1위, 1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38위: 케리 우드 (Kerry Wood)
1998년 선발등판에서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2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을 압도하였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39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Vladimir Guerrero)
전형적인 배트볼 히터중에 한명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진정한 5툴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었습니다. 일찍 커리어를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449개의 홈런과 2590개의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40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 0.325, 21홈런, 44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이후에 20살의 나이로 애틀란타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기타 등등
스티브 에이버리 (Steve Avery)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애틀란타에서 화려한 20대를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커리어를 조기에 마무리할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팻 버렐 (Pat Burrell)
1998년 드래프트 전체 1번픽으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으며 전성기시절에는 30홈런, 100볼넷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를 292홈런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윌 클락 (Will Clark)
198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이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도달하였습니다. 배리 본즈, 윌리 메이스, 윌리 맥코비만이 윌 클락보다 좋은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 다르빗슈 (Yu Darvish)
일본 프로야구 출신 투수중에서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며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11.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투수입니다.
알렉스 고든 (Alex Gordon)
올해의 대학 선수상을 수상했던 알렉스 고든은 메이저리그에서 좌익수로 8차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으며 2015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특출난 활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스타급 선수로 커리어를 마감하였습니다.
데릭 지터 (Derek Jeter)
수준급 유망주였지만 실책이 많은 유격수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점이 개선이 되면서 커리어 동안에 3465개의 안타와 5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기록한 이후에 은퇴를 하였다고 합니다.
브래드 코민스크 (Brad Komminsk)
1981년에 A+리그에서 0.322. 33홈런, 35도루, 110볼넷을 기록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8년간 뛰면서 다시는 그런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선수는 제가 모르겠어요.)
코리 시거 (Corey Seager)
2014년에 마이너리그 타격 1위를 기록한 선수로 2년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올해의 신인상과 MVP 투표 3위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기량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 챔피언쉽 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B.J. 업튼 (B.J. Upton)
19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했지만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내야수에서 중견수로 이동한 이후에 조금 성적이 개선된 업튼은 1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164개의 홈런과 300개의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델몬 영 (Delmon Young)
2003년 드래프트 1번픽으로 큰 주목을 받는 유망주였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109개의 홈런과 98의 OPS+를 기록한 이후에 30살 이전에 사라졌습니다.
폭발적인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기 시작한 알렉산더 바르가스 (Alexander Vargas) (0) | 2021.02.28 |
---|---|
좋은 첫인상을 남긴 코디 토마스 (Cody Thomas) (0) | 2021.02.28 |
[BA] 2021년에 폭발할수 있는 각팀의 유망주들 (0) | 2021.02.27 |
[MLB.com] 스피드가 가장 좋은 각 구단의 유망주 (0) | 2021.02.27 |
ACL 수술을 받게 된 로이스 루이스 (Royce Lewis) (0) | 2021.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