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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수술을 받게 된 로이스 루이스 (Royce Lewi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2. 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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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였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망주인 로이스 루이스가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2021년 시즌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신체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오론쪽 무릎쪽에 문제가 발견이 되었고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에 수술은 진행이 될 예정인데..회복하는데 9~12개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1년에 메이저리그는 물론이고 마이너리그에서 활약을 하는 것도 어려울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1년의 공백을 갖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니지만..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른쪽 무릎 수술이 전체적인 성적과 선수 가치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을 갖고 있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아직까지는 공수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좋을때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발표가 된 메이저리그 닷컴의 유망주 순위에서는 17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순위에서는 26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입니다.) 겨울에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도 약간의 무릎 통증이 있었다고 하는데..최근 텍사스의 눈보라속에서 미끄러지면서 통증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건강했다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메이저리그 데뷔가 최소한 1년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고졸 선수로 1999년 6월 5일생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중에 만 22살이 됩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회복이 될 수 만 있다면 1년간의 공백이 생긴것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아직 공수주에서 꾸준함이 부족한 선수가 2020년 뿐만 아니라 2021년에도 많은 경기를 소화할 기회를 잃게 된 것은 선수의 성장에 분명히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해서 잘 성장을 했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안드렐턴 시몬스에 이어서 2022년에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었을것 같은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몇몇 스카우터들의 예상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선수가 아니라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고교 선수이기 때문에 로이스 루이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 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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