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 가르시아와 함께 2021년에 뉴욕 양키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었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클락 슈미트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3~4주간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시즌 개막이 5주 남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정상적인 공을 던질수 없다는 말로 들리며..당연스럽게 2021년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9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1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3경기에 등판을 한 클락 슈미트는 6.1이닝을 던지면서 7.11의 평균자책점과 1.90의 WHIP를 기록하였지만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2021년 뉴욕 양키스의 5선발투수 후보중에 1명으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등판한 경기에서 클락 슈미트는 평균 95.0마일의 싱커와 84.6마일의 커브볼, 89.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커브볼이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팔꿈치 통증이기는 하지만 인대쪽의 손상은 아니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미 2017년에 한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또다시 수술을 받을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면..커리어 자체를 망칠수 있었는데...그것은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구단에서도 이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21년 무리해서 빠르게 복귀시키기 보다는 천천히 몸을 만드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부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 추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뉴욕 양키스 관계자들은 많은 신경을 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가 제임슨 타이욘과 코키 클루버를 영입하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 건강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선발 뎁스를 채워줄 수 있는 클락 슈미트의 존재는 상당히 중요하였는데..일단은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데이비 가르시아가 조금은 유리한 입장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던 몽고메리정도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인 게릿 콜이 불펜 세션을 가졌다고 하는데..다행스럽게좋은 스터프와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였는데...일단 불펜세션 결과는 긍정적인 모양입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함께 던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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