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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프링 캠프에 도착하지 않은 포레스트 휘틀리 (Forrest Whitley)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2. 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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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8~2020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레스트 휘틀리의 2021년 시즌도 위태롭게 시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감독인 더스티 베이커에 따르면 포레스트 휘틀리의 경우 아직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2월 18일에 투수와 포수들에 대한 스프링 캠프가 시작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개인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이 있어서 재활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는 선수들도 대부분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 이후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는 것일 일반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유가 아니라면 현재까지 도착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출신들처럼 비자 문제가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닐것이고..)

 

포레스트 휘틀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827

 

[MLB.com] 포레스트 휘틀리 (Forrest Whitley)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고교 투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314만 8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풀시즌이었던 2017년에 AA팀에 도

ladodgers.tistory.com

 

2017년에 19살의 나이로 AA팀에 도달하였을때는 미래에 저스틴 벌랜더와 같은 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약물징계, 어깨, 팔꿈치, 투구 매커니즘 문제를 겪으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선수 가치도 크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수술이나 재활을 하고 있다면 더스틴 베이커 이유를 알고 있을것 같은데..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무단으로 합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교시절에 인성이라는 부분에서 꼬리표가 있었고 2018년에 금지 물질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을 고려하면...많이 불안합니다.)

 

유망주 가치가 많이 하락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좋을때는 여전히 2-3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포레스트 휘틀리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저스틴 벌랜더와 잭 그레인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모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휴스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포레스트 휘틀리가 2021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었는데..아무래도 현재 분위기를 보면 2021년 시즌도 정상적인 시즌으로 보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을 고려하면 현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아도 상관 없을것 같은데...정해진 일정에 나타나질 않으니...)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2020년 투수진에 큰 구멍이 생기면서 많은 어린 투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는데..2021년 시즌은 그선수들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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