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카메론 메이빈 (Cameron Maybin)과 재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1. 00:10

본문

반응형

투수들의 스프링 캠프는 이미 시작하였지만 타자들의 스프링 캠프는 2월 23일 전후에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미계약 상태의 선수들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라도 2021년 시작을 시작할 팀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외야수인 카메론 메이빈이 2020년 시즌을 함께했던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카고 컵스에서 뛰면서 0.247/0.307/0.387, 1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스프링 캠프에서 팀의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시즌을 플래툰 외야수로 시작하였는데..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1987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4살 시즌인 카메론 메이빈은 좋은 운동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운동 능력을 야구 성적으로 연결하는데 실패한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0.256/0.324/0.376, 72홈런, 354타점, 186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최근에는 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기용이 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좌투수 상대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2020년에는 우익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의 4~5번째외야수로 선택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카메론 메이빈은 외야수로 -2의 DRS와 4.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에서는 26경기에 출전해서 0.253/0.306/0.3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수들에게 약간 유리한 구장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일단 금전적인 내용에 대한 내용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지만 2020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당시에 150만달러를 보장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아마도 150만달러 전후의 금액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백업 외야수인 제이크 마리스닉을 영입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중에서 스프링 캠프때 부상을 당하는 선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타구단의 부름을 받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스캠 기간에 음주운전은 하지 말길..)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