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를 하면서 뉴욕 메츠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된 케빈 스미스는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불펜투수 미겔 카스트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는 아니지만 역시나 특출난 단점도 없는 투수로 디셉션을 만들어내는 낮은 팔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9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투심과 포심을 바탕으로 좌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평균적이지만 효율적인 체인지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구종을 평균적인 컨트로롤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디셉션과 피칭 감각을 통해서 특출난 구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9이닝당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5선발 투수 또는 효율적인 불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멀지 않은 시점에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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