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앙헬 론돈 (Angel Rondo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18살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5년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적지 않은 나이의 라틴 선수를 영입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지면서 본인보다 세련된 타자들을 상대로 피칭하는 법을 배울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6~97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면서 구속에 변화구를 주는 것을 익혔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슬라이더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커브볼은 느리지만 큰 각도를 보여주는 공으로 평균적인 구종이며 체인지업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은 AAA팀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피칭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4~5선발이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셋업맨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