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윅 Day To Day

7회말 수비과정에서 다이빙 캐취로 멋진 수비를 보여준 프윅(Yasiel Puig)은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약간 다침으로써 Day To Day에 올랐습니다.

일단 경기 후에 엄지손가락에 콘티존을 맞았는데, 이에 대해 선수 본인은 정확하게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이 다쳤다고 하는군요.

이와 동일한 부위를 지난 4월에도 다쳤는데, 그래서 마이너에서 7일자 부상자명단에 오름으로써 15경기에 출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그때와 달리 그리 심각하지 않고, Day To Day에 올랐지만, 메팅리에 따르면 내일 경기전에 상태를 체크하고 경기에 투입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game decision'이라는 소리인데, 무리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출전시키지 않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아래에 채팅방에서 알렸다시피 프윅은 첫 42경기에서 7BB를 기록했지만, 최근 11경기에서 8BB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12경기동안 .400/.518/.667의 스텟라인을 찍어내고 있었는데, 이 부상으로 타격할때 약간의 영향을 받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