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마이애미 바이오 제네시스 클리닉과 관련이 된 선수들에게 곧 징계를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담주 월요일날 발표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해당 선수들에게 통보를 한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이 징계를 받아 들인다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넬슨 크루즈는 아직 결정을 못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화제거리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인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는 2014년까지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던지 아니면 평생 출장정지를 당하던지 선택을 하라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로드리게스는 변호사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에 대해서 투쟁하겠다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현재 양키즈의 aa팀에서 재활 경기중인데 홈런을 기록했네요.
이번 징계에 포함이 될 선수는 8명정도 된다고 하며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라이언 브론은 65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는데 이유는 2011년 겨울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들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선수에게는 어떤 연봉도 지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렉스 로리게스의 경우 2014년까지 출장정치 처분을 당할 경우에 217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4년까지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든 평생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든 로드리게스가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보기는 쉽지 않을 분위기 같은데....담주 월요일부터 출장정치 처분을 당할 경우에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는 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게 메이저리그의 미래를 위해서 잘한 결정이라고는 보이지 않네요. 더 터프한 결정을 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약물 문제를 줄일 수 있는데...너무 솜방망이 처벌로 보인다는.....그리고 줄기세포 처방을 받는 선수들에 대한 징계는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