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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어빈 산타나 (Ervin Santana)의 2005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2. 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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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인 어빈 산타나는 6피트 2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0년에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입니다. 2004년에 어깨가 좋지 않아서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한 어빈 산타나는 5월 중순에 합류할수 있었지만 또다시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한달간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MRI에서는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육리그 막판에 마운드로 돌아와서 3이닝을 던졌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어빈 산타나는 특출난 스터프를 보여주는 선수로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7마일의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확실하게 삼진을 잡아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2003년에도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선수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강한 공을 선호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건강하다면 2005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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