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드류 그레이 (Drew Gray)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 3학년까지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학년을 마친 이후에는 외야수가 아닌 투수로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고 스카우터드에게 더 많이 노출이 되기 위해서 일리노이에 위치한 고교에서 플로리다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직구: 55, 커브볼: 5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40,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야수로 좋은 스피드와 좋은 컨텍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미래에 파워도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수로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포텐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지난 여름에는 구속을 꾸준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6피트 3인치의 몸에 근력을 개선하면 휠씬 좋은 구속을 경기 후반까지 유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마일 중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슬라이더를 던질때 팔각도에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전체적으로 변화구 회전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날카로운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에 체인지업은 많이 던지지 않았지만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우동능력을 고려하면 미래에는 쓸만한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보다는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이닝이 늘어나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부분도 경험이 쌓이고 근력이 개선이 되면 좋아질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만약 드래프트에서 좋은 순번의 지명을 받지 못한다면 아칸사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