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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KBO 자유계약선수 계약 정리

KBO/KBO News

by Dodgers 2021. 1. 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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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FA시장도 대형 선수들의 행선지가 거의 결정이 되면서 조용하게 스프링 캠프로 넘어가는 상황인데...한국 프로야구 FA시장도 대형 선수들의 행선지는 모두 결정이 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구단으로 알고 있는데..허경민, 정수빈, 김재호를 잔류시키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계약을 맺은 FA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2년, 26억원
김상수, SK 와이번즈, 2+1년, 15.5억원
김재호, 두산 베어스, 3년 25억원
우규민, 삼성 라이온즈, 1+1년, 10억원
이원석, 삼성 라이온즈, 2+1년, 20억원
정수빈, 두산 베어스, 6년, 56억원
최형우, KIA 타이거즈, 3년, 47억원
오재일, 삼성 라이온즈, 4년 50억원
최주환, SK 와이번즈, 4년 42억원
허경민, 두산 베어스, 4+3년, 85억원
김성현, SK 와이번즈, 2+1년, 11억원
김용의, LG 트윈스, 1년, 2억원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는 전 두산 베어스의 이용찬과 유희관, 그리고 전 LG 트윈스의 차우찬,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입니다. 스프링 캠프가 한국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계약시점에 대한 압박감을 크지 않겠지만...최근 성적을 고려하면 결국 구단의 제시액을 수락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현종의 경우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2020년 성적이 좋지는 않군요.)

 

양현종, 31경기, 172.1이닝, 4.70의 평균자책점, 1.42의 WHIP
유희관, 27경기, 136.1이닝, 5.02의 평균자책점, 1.68의 WHIP
차우찬, 13경기, 64.0이닝, 5.34의 평균자책점, 1.55의 WHIP
이용찬, 5경기, 26.2이닝, 8.44의 평균자책점, 1.76의 WHIP

 

A등급 자유계약선수였던 오재일과 최주환은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로 이적을 하였는데..각각 박계범과 강승호가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보상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박계범과 강승호의 경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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