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트리스턴 캐사스 (Triston Casa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원래 2019년 드래프트 대상자였지만 2018년 드래프트 대상자로 재 분류가 되면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6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18세 이하대표팀에서 공동 MVP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55만 28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트리스턴 캐사스는 이후에 엄지 손가락 인대 문제로 인해서 단 2경기만 출전하고 데뷔시즌을 마무리 하였지만 2019년에 A팀에서 19개의 홈런과 0.472의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가치를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보스턴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였는데 팀의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참여한 교육리그에서는 인상적인 파워와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타격: 55, 파워: 60, 주루: 30, 어깨: 60, 수비: 55, 선수가치: 55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근력, 큰 궤적을 갖는 스윙을 통해서 좋은 파워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몸이 더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큰 타구를 노리는 스윙을 하는 선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 능력이 좋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체격을 고려하면 미래에 스피드는 많이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 포지션은 1루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루수로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은 수비적인 장점이라고 합니다. 인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확장 캠프에서 태너 하우크의 공에 맞았지만 진루하지 않고 계속 타석에 남아서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