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13명의 선수중에 한명인 바비 밀러 (Bobby Miller)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21년에 폭발할수 있는 유망주 13명을 선정 발표하고 간단한 코멘트를 남겼는데..그중 한명이 LA 다저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바비 밀러이기 때문에 바비 밀러 관련된 부분만 포스팅을 합니다. 13명의 선수들은 이미 각팀의 Top 5 레벨의 유망주인데..이들이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유망주로 성장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는군요. (바비 밀러의 경우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스카우팅 리포트가 칭착만 가득했습니다.) 2020년 대학야구 시즌이 조기에 마무리가 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아마도 1라운드 29번픽이 아니라 더 이른 지명을 받았을 선수라고 합니다.

 

1-2학년때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바비 밀러는 2020년에 컨트롤이 개선이 되면서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투구폼을 간결하게 개선하면서 홈플레트를 정면으로 보면서 공을 던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과 밖으로 잘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강한 승부근성과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1-2선발투수로 성장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 바비 밀러의 피칭을 본 스카우터들은 최소한 3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에서 교육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다저스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선수들을 스타급 선수로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바비 밀러도 그런 스타급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