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핸드 (Brad Hand)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뉴욕 메츠

오늘 벤치 자원이라고 말을 할수 있는 호세 마르티네스를 영입한 뉴욕 메츠가 여전히 FA시장에서 대어급 선수들과 계속해서 링크가 되고 있는데..뉴욕 언론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불펜투수중에서 최대어라고 할수 있는 브래드 핸드의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트레버 메이와 2년짜리 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펜진에 단점을 갖고 있는 뉴욕 메츠이기 때문에 브래드 핸드를 영입할수 있다면 팀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뉴욕 메츠의 불펜쪽에 좌투수가 없는 편이기 때문에..다른 우완 불펜투수들보다 브래드 핸드의 필요성이 더 큽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웨이버 공시를 하였을때 영입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진 뉴욕 메츠인데...과연 연간 1000만달러 이하의 돈으로 브래드 핸드를 영입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프시즌 불펜 최대어라고 할수 있는 리암 헨드릭스가 4년 5400만달러의 계약 (연간 1350만달러)을 맺은 상황이라..브래드 핸드가 100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요구해도 사실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브래드 핸드가 다년 계약을 맺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래드 핸드가 1990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1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2020년에 23경기에 출전해서 22.0이닝을 던지면서 2.05의 평균자책점과 0.7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가 영입을 고려하는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자주 거론이 되었던 선수가 브래드 핸드인데..아마도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영입으로 다저스가 브래드 핸드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LA 다저스가 불펜투수 영입에 나선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면 뉴욕 메츠는 여전히 중견수 자원인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오프시즌 초반 사람들이 생각했던것보다 타구단을 압도하는 오퍼를 하지는 않는 것을 보면. 조지 스프링어의 행선지 결정도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을 고려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가 돈 많은 구단주를 영입했지만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2021년에 3000만달러를 줘야 하는 상황이라..추가적으로 쓸수 있는 돈이 많지 않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