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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갈비스 (Freddy Galvis)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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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나면서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위해서 주전 유격수를 외부에서 영입할 필요가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여러 내야수들과 링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언론에 따르면 2017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던 유격수 프레디 갈비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시장에 디디 그레고리우스, 마커스 시미언, 안드렐톤 시몬스가 남아있는 것을 고려하면 유격수 보강에 많은 돈을 쓸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준급 유격수들이 다수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2021년 시즌후를 노리는 모양입니다.

 

2006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격수로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으며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2015~2017년에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미 롤린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642경기에 출전해서 0.245/0.287/0.372, 52홈런, 233타점, 4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프레디 갈비스는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서 2019~2020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었습니다. 2020년에는 주전 유격수로 47경기에서 0.220/0.308/0.404, 7홈런, 16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시즌 말미에는 호세 가르시아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줬습니다.)

 

유격수로 평균보다 약간 좋은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프레디 갈비스는 2020년에는 -1의 DRS와 2.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한 이후에는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5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지만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연봉은 300~4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저렴한 유격수 자원을 찾는다면 필라델피아 필리스 조직에서 10년이상 뛰었던 프레디 갈비스를 고려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을수도 있지만 실제 계약이 이뤄지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FA시장에서 주전급 유격수 3명의 행선지가 결정이 된 이후에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돈을 쓸 생각이 있다면 트레버 스토리의 트래이드도 가능해 보이는데..아마도 자금력이 있다면 포수인 J.T.리얼무토의 영입에 집중할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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