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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역대 해외 유망주 계약 Top 5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1. 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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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월 15일이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의 시작이기 때문에 해외 유망주 관련된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왔습니다. 각팀의 역대 해외 유망주 영입을 정라한 글인데..LA 다저스가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한 구단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좋은 선수들의 이름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전성기를 LA 다저스에서 보내지 않은 선수들도 있습니다.ㅎㅎ

 

1. 로베르토 클레멘테 (Roberto Clemente)
1954년에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당시에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하지 않으면 바로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에게 역대 최고의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은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수 없었던 LA 다저스는 타구단에게 노출이 덜 되도록 AAA팀의 파트타임 선수로 출전을 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일을 하다가 피츠버그로 이적한 브랜치 리키는 룰 5 드래프트때 로베르토 클레멘트를 지명하였고 다저스에게 4000달러를 지불하고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데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급의 활약을 하였고 38살에 지진 피해를 입은 니카라과를 돕기 위해서 전용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433경기에 출전해서 0.317/0.359/0.475, 240홈런, 1305타점, 8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5번의 올스타와 4번의 타격 1위, 12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2. 페드로 마르티네스 (Pedro Martinez)
다저스의 단장이었던 프레디 클레어는 수년간 팀의 단점이었던 2루수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딜라이노 드쉴즈 (Delino DeShields)를 영입하는데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활용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프레디 클레어는 다저스의 감독이었던 타미 라소다와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스카우터 랄프 아빌라에게 트래이드에 대한 문의를 하였다고 하는데..두사람 모두 트래이드에 OK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작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내구성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미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당시 딜라이노 드쉴즈의 가치를 생각하면 트래이드 당시 평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이후에 18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면서 476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2827.1이닝을 던지면서 2.93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3번의 사이영상과 5번의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이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었습니다.

 

3. 애드리안 벨트레 (Adrian Beltre)
1994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04년까지 LA 다저스와 함께 하였습니다. 2004년에 0.334/0.388/0.429, 48홈런, 12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저스의 새로운 단장인 폴 데포데스타는 애드리안 벨트레와 계약하지 않고 J.D. 드류와 5년 55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벨트레는 결국 5년 6400만달러에 시애틀과 계약을 맺었다.) 이후에 벨트레는 4번의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3루수로 5번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커리어 동안에 2933경기에 출전해서 0.286/0.339/0.480, 477홈런, 1707타점을 기록한 애드리안 벨트레는 곧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예정이다.

 

4.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Fernando Valenzuela)
또다른 슈퍼 스카우터인 마이크 브리토가 영입한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로 18살에 12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권리를 사왔습니다.) 이후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는 신드롬을 만들어내면서 슈퍼 스타가 되었습니다. 6번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1번 사이영상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대의 혹사로 인해서 선수생명이 짧았습니다. 이후에 다저스의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453경기에 등판해서 2930.0 이닝을 던지면서 3.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5. 켄리 잰슨 (Kenley Jansen)
다행스럽게 현재까지 LA 다저스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로 2004년에 포수로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고 2009년에 투수로 변신하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재능을 보여주면서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632경기에 출전해서 3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언급할 가치가 있는 선수:
히데오 노모 (Hideo Nomo), 라몬 마르티네스 (Ramon Martinez), 박찬호 (Chan Ho Park), 류현진 (Hyun Jin Ryu), 궈홍치 (Hung-Chih Kuo), 카를로스 산타나 (Carlos Santana),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라울 몬데시 (Raul Mond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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