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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콜로메 (Alex Colome)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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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시장에서 수준급 불펜투수들이 하루에 한명씩 소속팀을 찾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루머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의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2019~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알렉스 콜로메가 샌디에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 소속팀이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리암 헨드릭스를 영입하면서 마무리투수 보강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알렉스 콜로메와의 재계약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콜로메는 2020년에 21경기에 등판해서 22.1이닝을 던지면서 0.81의 평균자책점과 0.94의 WHIP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습니다.

 

지난 2년간 42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메이저리그에서 138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로 한팀의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선수지만 S급 불펜투수라고 말하기는 조금 아쉬운 선수입니다. 따라서 샌디에고나 미네소타 트윈스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아니라 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마무리 투수로 뛰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필라델피아 필리스나 보스턴 레드삭스를 선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은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진이 가장 좋지 않았던 구단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가장 알렉스 콜로메가 필요한 구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로 89.4마일의 커터와 94.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커터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투수들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필라델피아나 보스턴에게 적절해 보입니다. 2020년에 1053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아마도 연간 1000만달러, 3년의 다년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2년이상의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연봉 1000만달러도 약간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브래드 핸드와 알렉스 콜로메중에서 누가 더 많은 평균연봉을 이끌어낼지는 조금 궁금하기는 합니다. 나이가 브래드 핸드가 조금 더 어린 편이라..계약기간은 브래드 핸드가 1년 더 길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LA 다저스도 불펜투수들과 계속해서 링크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알렉스 콜로메와는 링크가 되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켄리 잰슨과 동일한 커터를 주무기로 활용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커터를 주무기로 활용하는 투수들을 연속해서 등판시키는데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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